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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정기적인 계모임겸, 상호의 집들이겸 해서 상호네 집에 다녀왔다.
오전에 학교가서 교수님뵙고, 같이 사진찍고 점심 먹은 다음에
상도동으로 와서 인터넷으로 길 찾아보고 출발..
관악 역이 아니라 시흥 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 타고 도착했더니
모두 와 있는 애들.. 게다가 아이들과 와이프들까지..
혼자 가서 끼어서 이것저것 먹고,
동양화 감상하는거 구경하고,
친구의 와이프들과 세연이와 이런저런 얘기들..
나만 혼자라는게 조금 뻘쭘하긴 했지만 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같이 나가면서 상호와 얘길 했다.
매일 야근한다고 그러더니 이제 여유가 생기는듯..조만간 놀러오라는데
워낙 바쁘니 갈수나 있을지..ㅎ
두 사람을 봐도 아직 부부처럼 느껴지지가 않음..
다른 애들 부부를 보면 부부이긴 하다고 생각되는데 상호는 아직은 아닌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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