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저께 민방위 교육에 다녀왔다.
올해 처음 받는 거여서, 시간에 맞춰 유성구청으로 향했고,
들어가자마자 교육이 시작됐다.
교육장은 방공호여서인지, 아니면 교육장이라 그런지 핸펀전파가 차단된 곳이었음..
국학원이란 곳에서 와서 강연을 하고,
보건대에서 나온 사람이 인공호흡과 응급처치에 대한 강연을 했고,
끝으로 구청장의 인사로 교육이 끝났다.
구청장이 유성에 대해서 얘기하고, 5월 초에 있을 유성축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모두 끝났다.
이번에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 된 사실은
이번처럼 4시간 교육을 앞으로 세 번 더 받아야 된다는 사실과
1년에 한시간 정도 소집되는 일이 40살까지 있을꺼라는거..
이거이거..군대를 늦게 다녀올수록 민방위훈련에는 유리하다는 얘기가 되는건가..ㅋ
다른 곳에서는 군복을 입고 오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는데 내가 받는 곳에선 없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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