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광수가 보내온 사진..
예원이 생일 당일에도 몇 컷 찍은거 같은데, 무대 위에서는 찍지 못했고, 그날 피곤해서 일찍 잔 것 같다.
이 사진들은 아마도 어제 찍은듯..
한국에서 준비해 온 예원이 옷을 규현이가 가져왔다.
부러진 안경을 대체한 내 안경과 함께..
선물을 고르느라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은데, 이쁜걸 잘 골라온듯..
이제는 몇 되지 않는 소중한 인연들..
소중하게, 오래오래 지속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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