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섯시 반에 눈을 떠서
씻고, 지하철 타고 용산역으로 출발..
경부선만 타고 다녔었는데,
호남선 시간표를 보니까 경부선보다 빨리 가는게 있어서 예매하고,
기차안에서 졸다가 신탄진역 도착..
절에 올라가서 차 조금 마시고, 일 시작..
등 줄 친 곳에 전선을 매달고,
전구를 끼고,
접혀있는 등을 펴서 색깔별로 달고,
그 외에 치울것들을 치우고 하니 벌써 기차시간.
씻지도 못하고 옷만 갈아입고 곧장 인사드리고 나왔다.
기차를 타고 바로 잠들었다가 일어났다.
꽃가루가 많아서 그런지, 콧물을 너무 많이 흘렸다. 머리가 아플정도로..ㅠ
다음번에 갈 때는 콧물 멈추는 약을 사가서 일하기 전에 먹고 해야할듯..
피곤하다..어여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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