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안에서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아침에 6시경에 눈을 떠서

씻고, 가방싸고 해서 나와서 7시 50분 기차에 탑승..


피곤해서 눈을 감고 있었으나, 잠이 오지 않는 관계로,

컴터를 켜서 메일을 먼저 확인하고,

논문작업과 관련하여 일을 했다. 

프로그램을 짜서 분석하고, 논문 쓰는 일까지..


아무래도 내 성향이 청개구리인가보다.

학교에서는 그렇게 하기싫고 안하더니,

기차타고 스님 뵈러 갈때(아마 일반적으로 이럴땐 다들 쉬거나 놀텐데)

일해야한다고 컴터 키고 기차 안에서 일을 하는걸 보면..ㅠㅠ


어쨌든 다음주에 교수님 뵙고 면담할 것은 만든거 같아서 다행..


큰스님은 오늘 가서 인사드리면 될 거 같고,

보월스님은 다음주에 일하러 가서 뵙기로 했다.


어버이날에 스승의 날에 부처님 오신날까지..

어쩌면 이달 말에 빅베어를 가야 할지도 모르고..

5월도 바쁜 한 달이 될 거 같다.

by BSang 2012. 5. 5.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