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폰을 분실하고 계속 중고로 폰을 알아보는데
원하는 폰이 나오질 않아서 검색하다보니, 멀리 안산에서 판다는 글이 올라옴..
구매하려고 하던 중
동작구에서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문자를 했으나 연락이 없어서
퇴근하고 조금 쉬다가 안산으로 갈까 하던 중 걸려온 전화..
아까 문자를 보냈던 사람..
얘길 하다보니 KT폰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마음에 좀 걸리긴했다.
그치만 타사 유심사용신청을 했다고도 하고, 어짜피 티모바일 롬을 올리면 KT에서 쓰나 SKT에서 쓰나 상관없을거 같아서
약속장소로 춮발..
폰을 받았고 유심을 끼웠으나 신호가 잡히질 않아서
SKT 대리점을 갔더니, 모바일청구서로 신청이 되어있어서 안되었다는 말과 함께 되는걸 보여줌..
집에와서
부트로드 언락,
순정 티모바일 이미지 업로드,
부트로드 락까지..
생각보다는 쉬운 과정이어서 놀랐다.
아..초기 설정화면에서 드라이버 잡는게 조금 까다롭긴 했다. 결국 구글링으로 해결했음..
폰 설정을 하니
그전 폰에 설치한 어플들이 자동으로 깔리고, 주소록 역시 다운로드..
몇가지 틀린 부분이 있어서 그걸 정리하고, 배경화면을 다운로드 받고 등등..
결국 원래 폰의 설정만큼 되살려 놓았다.
크기가 다른 것만 빼면 이전 폰을 쓰는 느낌이다. 그만큼 익숙해다고 해야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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