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어제 연구원을 다녀왔다.
제작한 Coelostat을 찾아올 겸 지난번 미국 출장을 가셨을 때 어떤걸 손을 보셨는지 물어볼겸..
어느정도 길들이기는 된 거 같아서 조금은 속도를 내 봤다.
확실히 전에 타던 차보다 오르막에서 힘들다고 헉헉대진 않는 느낌..
도착해서 장선생님을 뵙고, 장비들 챙기고
내려와서 점심먹고 태양그룹에 들러서 몇몇 사람들을 만났다.
지혜와 정은이의 얘기로는
다들 커플이 되었다고 한다.
성홍이도 있다는 얘길 들었고, 소영이 얘기도 들었고, 태용이도 있다고..
태희한테 들으니까 태용이의 여친은 울과 학과사무실에서 알바를 하던 여학생이라고..
박영득 박사님과 김연한 박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잠시 학교를 들러서 태희, 종대형, 어진이를 만나서 잠시 얘길 나눴다.
다들 오랫만에 보긴 하지만, 여전한듯..
얘길 나누면서 이렇게 만나서 소소한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과 사람들은 전부 MT를 떠났고,
난 출장 겸, 절에 가야 된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미국가는 일정도 끼었으니 더 갈수없는 이유가 된것도 있지만..
포닥들은 람만 유일하게 참석..잘 보내고 왔으려나..
마지막으로 땀빼는 약을 먹고 찜질방으로..
피곤해져서 집에 와서 곧장 취침..
다시 바빠질 시즌이 됐다.
자의든 타의든 바빠야만 하는 시기이구..
맡은 일을 잘 하고 올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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