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전에 돔에 가서 시스템을 확인하고,
지난번 연구원에서 출장오신 분들이 어떤 부분을 건드렸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뭔지 확인..
오후에 다시 돔에 가서 기기를 조금 살피다가,
웬다가 빛을 써도 좋다고 해서 테스트를 조금 했다.
아직 데이터는 보지 않아서 확인을 해봐야할듯..
저녁먹고 근처 마트 가서 바람막이 점버를 찾아봤지만 없었음..
준홍이가 실망할거 같은데..
대신 내가 필요한 게 있어서 샀음..ㅎ
최성환 선생님, 안광수 박사와 가족들, 임은경 박사까지..
지금 이곳에 있는 한국사람들..
다들 학교에서든 연구원에서든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라서 어렵거나 그런건 없다.
여기 와서 밥을 따로 챙겨먹어야 되는건지 고민했는데,
다행히 형수님이 챙겨주셔서 감사히 먹는중...
아이가 셋이라서 챙기는 것이 보통일이 아닐거 같은데, 그걸 챙기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신듯..
그것도 이렇게 외딴 곳에서, 차 없으면 돌아다니기도 힘든 곳에서 그러시는 걸 보면 정말..
남자들 입장에선 좋은 곳일지 몰라도 여자들 입장에선 그렇지도 않은 듯 싶다.
밥 먹는거 시간 조정해서 먹으라는 안내문..
작년엔 이런거 안붙였었는데..ㅎ
여름이 되면 사람이 더 늘어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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