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오후에 테스트를 수행하고, 저녁을 먹고나서 나갈 준비 시작..

부탁받은 짐도 있고해서 싸 보고 있는 중..

숙박과 관련한 영수증도 다시 발급받았고, 다시 이곳 사람들과 인사했다.


이것저것 테스트는 많이 했지만, 명확한 결론이 나질 않는다.

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해결했지만, 다음번에 왔을때는 또 지금 발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될텐데..

일단 돌아가서 고쳐주시는 것을 수정하고 다시 써서 논문도 올려야할테고, 또 바빠지겠지..


이번에 와서 최성환선생님과 형수님 덕분에 먹는건 걱정없이 지낼 수 있었다.

이것저것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미안할정도로 챙겨주셨다.

안박사와는 이미 자주 보고 얘기했었고, 임박사와도 얘길 많이 나눴고,

최선생님과는 연구원에 있을때부터 계속 봐 왔으니 말할 필요도 없다.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확실히 이곳은 잡다한 것들을 신경쓰지 않고, 하고자 하는 것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인건 분명하다.

한국에선 너무 시선을 끄는 것들과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생활이 단순해지니 남자 입장에서는 좋은데, 여자 입장에선 글쎄..


확실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7월에 동욱이와 함께 다시 이곳에 방문하겠지..

by BSang 2012. 6. 5.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