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토이-김연우)


여전히 아름다운지 (토이 -김연우)


헤어진 다음날  (이현우)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이현우)


스치듯 안녕 (이수영)


이별의 그늘 (윤상)


사랑하오 (윤상&유희열 : 원곡은 윤상&김현철)


날 위한 이별 (김형석 연주, 다비치, 원곡은 김혜림)


하늘만이 허락한 사랑 (김형석 연주, 다비치, 원곡은 엄정화)


너의 뒤에서 (김형석 연주, 성시경, 원곡은 박진영)


그대 내게 다시 (김형석 연주, 성시경, 원곡은 변진섭)


차우차우 (델리스파이스)


고백 (델리스파이스)


모두 잠든 후에 (김원준)


Show (김원준)


슬픈 인연 (공일오비-조성민)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공일오비-이장우)




이번주 방송했던 스케치북의 노래 선곡들..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왔다.

토이의 경우에는 "거짓말 같은 시간" 까지 불러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이현우는 보통이었음.

이수영은 확실히 예전의 목소리와 달라진 것이 느껴졌음.

윤상의 경우, 사랑하오를 조금 더 진지하게 불러줬음 어땠을까..

다비치가 부른 노래들은 원곡을 부른 가수들이 부르는게 더 나았을듯..

성시경이 부른 노래 역시 원곡가수들이 부르는게 낫지 않았을까..

델리스파이스 노래는 백그라운드로 연주하는 음악이 노래와 맞지 않았음..

김원준의 노래는 원래 발라드가 아니었으니 뭐..

공일오비는 원곡과 가장 흡사했음....


사실 이와같은 단점들을 커버할 정도로 괜찮은 방송이었음..


청춘발라드 라고 이름이 붙어서

상당히 나이가 있는 분들이 아는 발라드일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만큼 오래된 노래들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모든 노래를 내가 다 알고 있다는 사실..

내가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거겠지? ㅠㅠ






by BSang 2012. 10. 6.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