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가 없어 우린 끝난 거니


널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넌 


낯선 눈빛과 몸짓들 첨 내게 보이네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봐


하긴 그랬겠지 불확실한 내 미래는 


내겐 벅찬 일이겠지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 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나 잊지 않을께 


영원히 기억해





무슨 말을 할까 널 보내는 지금 


애써 난 웃지만 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께 영원히



부끄러운 눈물 흘러 어서 빨리 떠나가 초라한 날 보기전에 


냉정한 척 해 준 니 고마운 마음 나 충분히 알아 


어서 가


마지막 돌아서는 떨리는 너의 어깨


안스러워 볼 수 없어


많이 힘들었겠지 니 어른스러운 결정 말없이 따를께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께 영원히







토이의 노래 중에서 이 노래를 한참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지.

CDP에 토이 앨범을 넣고 반복재생으로 한참 들었던 기억이 난다.

김연우의 목소리는 이때나 지금이나 전혀 변함이 없다. 이 노래 역시 지금도 무리없이 부르던데..

토이 하면 진영이가 참 좋아했었는데..우리손녀 미국에서 잘 살고 있으려나? ㅎ

스케치북을 보고 이 노래가 생각났다. 그래서 찾아서 올렸음..

by BSang 2012. 10. 6.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