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몇주전부터 송년회를 하자는 얘기가 있어서 송년회를 생각하던 중,
희수가 우리집에서 송년회를 하자고 제안함..
어쩌다보니 그게 굳어져버렸고, 지난주 목요일에 우리집으로..ㅠㅠ
먼저 집으로 와서 청소를 하고, 다른 애들은 인헌시장에 들러서 먹을것들을 사고 집으로 도착..
경선이가 주도해서 해물탕을 만들어서 먹음..
그거외에도 떡볶이와 순대를 사와서 해물탕을 먹기 전부터 먹어서 배가 터질 지경..ㅠㅠ
민규까지 대전에서 올라와서 합세함.
중간에 벌칙으로 나간 애들이 젤리를 사왔다.
젤리에 빨대를 꽃아서 먹는건 처음이었음..그렇게 먹는거라나..
단체사진..ㅎ
혼자 사는 집에 여덟명이 들이닥쳐서
집안의 모든 그릇과 냄비, 컵 등이 모두 나와서 쓰였다.
그것도 부족해서 종이컵과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숟가락도 사왔구..
지난번과는 달리 설겆이를 다 해놓고 가서 내가 수고하지는 않아도 됐다 ㅎ
다들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것 역시 좋은 기억으로 남겠지? ^_^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