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태국친구 숙박 및 출국과 관련해서 도와주고 학교에 왔더니, 행정실에서 받아놓았길래 

바로 받아서 박스를 뜯었다.

인천공항 세관에서 멈춰있던 것을, 간이세관신고서를 써서 이메일로 보냈더니, 그날 저녁에 통관이 되었다고 확인이 되었고, 관세를 입금하라는 문자메세지가 왔었다.

그래서 다음주 월요일에나 받을수 있겠거니 했는데, 아침일찍 도착했다. 어쨌든 일찍와서 기분이 좋긴 하다 ㅎ



Thinkpad Tablet 2, 독, 그리고 키보드


원래 있던 것에서 마우스까지 찬조출연..ㅎ


독의 모습.

생각보다 넓이가 넓은 편이고, 물론 전원이 공급되는 형태임.

HDMI, 오디오 관련 잭, USB 두개, 유선랜이 공급되는 형태.

물론 거치대로 사용가능


슬리브 케이스.

보는대로, 타블렛과 키보드를 모두 수납이 가능함

그렇지만 직접 넣어보니까, 꺼낼때 조금 불편하다.

아마도 타블렛은 슬림케이스를 끼워서 쓰고, 키보드는 별도의 케이스나 주머니 등을 이용해서 넣고 다녀야 편할것 같다.



이건 잘못 주문한 경우..ㅠㅠ

레노버 사이트에서 Customize할 때 아답터를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두 개의 옵션중 하나였고, 레노버에서 추천하는 거라고 적혀있었다.

추천하는거라고 하니 당연히 이게 나은줄 알고 샀는데,

제품을 받아보니, Full HDMI 단자가 아니라 미니 hdmi 단자였다.

왜 쇼핑몰에서는 이걸 추천한거지..ㅠㅠ




이걸 구매하게 된 이유를 적어보자면,

일단 타블렛이라는걸 한번 써보고 싶었던 것이 큰 이유이다.

주변에 경선이나 희수, 동욱이가 쓰고 있는 걸 본 것도 이유중 하나일듯..


일단 타블렛을 알아볼 때,

윈도우가 깔려있는 모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윈도우가 깔려있으면 데스크탑의 작업을 타블렛에서 충분히 할 수 있을테니, 노트북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에 윈도우가 깔려있는 모델을 찾아보니,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 이 모델 두개가 가장 눈에 띄었다.

서피스의 경우 최근에 윈도우8이 깔려있는 모델이 나왔다. 그전에 나온 윈도우8RT의 경우에는 일반 윈도우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피스 프로가 최근에 나왔는데, 알아본 바로는 배터리 시간이 네시간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이 모델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 외에도 이 모델만의 장점이 있다.

젠더를 연결해서 프로젝터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과,

USB  포트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프로젝터에 연결할 수 있으니, 발표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미니 USB 가 아니라 Full Size USB를 연결할 수 있으니 상당히 편리하니까..


물론 조금 더 알아보니, 전력을 필요로 하는 USB 등은 연결해도 인식이 안될수도 있지만

USB 메모리 정도는 인식이 가능하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아톰CPU 가 들어가서 속도가 느리다는 점..

그게 단점이지만 그것때문에 배터리 지속시간이 긴 점도 있긴하다.


윈도우8도, 타블렛도 처음 써보는거니, 아직도 어떨떨하다.

얼른 익혀서 잘 활용해봐야지..

by BSang 2013. 2. 28.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