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경선이 환송회가 있었다.

장소를 구하지 못한다고, 우리집에서 했으면 한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고,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일찍와서 집을 치우고 기다리고 있으니 다들 도착..


경선이가 스파게티를 해준다고 해서 스파게티를 해서 먹고,

희수 생일파티까지 해 주고 다들 일어났다.

몇몇 사람들이 가고 남은 사람들끼리 노래방가서 놀다가,

난 집으로, 남은 사람들은 희수네로..

희수네에서 다들 늦게까지 놀았던듯..


작년 후반기에 우리팀에 합류해서 잠시 머물다가 일본으로 떠났다.

사람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고 잘 지내는것 같다.

난 낯가림도 있고 그렇게 쉽게 친해지지는 못한다.

나에게는 없는 경선이만의 장점일 듯..


이미 도착한거 같은데, 거기서도 즐겁게 생활을 하겠지.

경선이가 가고, 소영이가 내일부터 나오니, 또 새로이 연구실 생활이 시작될 듯 싶다.



by BSang 2013. 3. 31.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