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대는 나만의 여인이여
보고 또 보고 싶은 나만의 사랑
그대는 나만의 등불이여
어둡고 험한 세상 밝게 비춰 주네요
그대여 지금껏 그 흔한 옷 한 벌 못해 주고
어느새 거칠은 손 한 번 잡아 주지 못했던
무심한 나를 용서할 수 있나요 미안해요
이 못난 날 만나 얼마나 맘 고생 많았는지
그 고왔던 얼굴이 많이도 변했어요. 내 맘이 아파요
그대는 나만의 여인이여
아직도 못 다한 말 그댈 사랑해요.
그대의 생일날 따뜻한 밥 한 번 못 사주고
그대가 좋아한 장미꽃 한 송이조차 건네지 못했던
나를 용서할 수 있나요. 미안해요
사는 게 힘들어 모든 걸 버리고 싶었지만
그대의 뜨거운 눈물이 맘에 걸려 지금껏 살아요
그대는 나만의 여인이여
아직도 못 다한 말 그댈 사랑해요
김건모의 앨범을 듣다가 이 노래가 흘러나오길래, 이 뮤비가 생각났다.
장진영이 나오는 뮤비..
2001년에 나온 곡이라고..벌써 그렇게 됐나..
지금은 고인이 되어버린 배우..
지금은 예전만큼 인기절정의 가수는 아니지만
난 아직도 김건모가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김건모 노래의 뮤비를 본 것은 이것밖에 없지만 이 뮤비도 종종 생각나기도 했고..
다시보니, 뮤비속의 스토리는 진부하긴하다. 그렇지만 장진영의 모습은 뮤비속에서 여전하다.
다시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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