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항상 같은 생활을 계속해서 그런지,
슬슬 나갈 때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또 뭔가가 바뀌는 것이 느껴진다.
실제적으로 변화가 있기도 하지만, 마음이나 기분도 변화가 있는 느낌..
일단 이번주에 웬만한 준비는 어느정도 다 해둬야 할 거 같고,
목요일이 휴일이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큰스님께 다녀오기로 생각중..
지난번 어버이날에 뵙지 못하기도했고, 나가기전에 인사라도 드려야 할 듯 해서..
아는 보살님을 통해서 얘길 전해들은 거지만 내일 직접 문자를 드려보고 절에 전화를 해봐야지..
화요일에는 군대있을때 지휘관이셨던 분을 만나기로 했는데, 또 바쁘신건 아니신지..
이것도 내일 연락드려봐야할듯..
시간이 되면 이시우 교수님도 뵙고싶긴 한데..
연구할것들도 있고, 교수님코드도 분석해봐야하고..
오늘 코드를 잠시 돌려봤는데 돌아가질 않아서 내일 찾아뵙고 여쭤봐야될듯..
무력하게 있는것보다 뭔가 할 것이 있다는 것이 좋은건 분명한듯 싶다.
아..민방위 소집과 관련해서 전화도 해야하고,
소화제도 사둬야하고, 생각보다 할게 많네. 적어두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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