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오늘로서 학회가 끝났다.

수많았던 발표내용들과 포스터들..

그 중에서 제대로 이해한 것들이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다.

다만 현재 어떤 일들이 가장 이슈가 되고 있으며, 사람들이 집중하는지, 어떤 연구들이 이루어지는지 등을 확인했다는 것과, 전반적인 소개 등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었던 점이랄까..

유럽쪽 사람들이 확실히 이쪽 분야에서 뛰어난 건 분명한 것 같다.


첫째날 둘째날까지는 그래도 재미가 있었고 나름 집중해서 열심히 들었는데,

셋째날 오전에는 그래도 들었는데 오후부터는 완전히 체력방전..

어제 발표를 들었는데 기억나는 것이 그리 많지 않고, 오늘은 그래도 잘 들은듯..


앞으로는 학회에 와서 발표하려고 자료를 만들고 직접 와서 발표를 하도록 해야지..

이렇게 여기까지 와서 들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by BSang 2013. 6. 15.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