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보니,  Lodge에 아무도 없다.

어제 웬다가 포스터를 출력하고 있던데, 이번주에 있을 미팅에 참석하려고 그랬던듯..

여기와서 혼자 지내는 두 번째 밤이 되는건가..

무섭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느낌이 특이하다.

난 이곳에 잠시 머무르는 방문자일뿐인데, 나 혼자 이 곳을 내 집처럼 지내고 있다는 것이..


인터넷을 하다가, 논문을 읽다가 그러고 있는 중..슬슬 잘 시간이 다가오네..

여기서 살 좀 빼고 가야되는데, 아직까지는 그럴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음..-_-;

슬슬 운동을 해야될 시기일듯..


정리하고 일찍 자야지.



by BSang 2013. 7. 8.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