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종각이 있는 곳에서 아래쪽을 바라보다가

바다를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으로 차를 가지고 내려가기로 함..


종각쪽에서 바라본 풍경..


주차장 입구에 걸려있는 안내판..

맥아더 장군과 관련이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잠시 찾아보니 전쟁박물관 같은 곳을 말하는듯..


차를 대고 바닷가를 따라 걸으면서 찍어봄..











바로 옆에 공원이 있어서 공원구경할겸 바닷가 구경할겸 거닐어봄..


공원 옆의 바닷가를 따라 걷다가 발견한 아주머니..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허락하셔서 사진을 찍어봄..




아주머니가 바라보고 있으시던 풍경..



술집 같은데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옛날식 등대..

여기도 특정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들어가볼수는 없었음..



등대 뒤쪽을 보다보니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세 분..

역시나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허락을 받앗음..


흑인 아주머니가 자세를 취해주셨는데, 얼굴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음..ㅠㅠ

나머지 분들은 그림을 그리시느라 반응이 없으셨음..





그림을 그리는 세 분이 바라보시면서 그리던 풍경..



아마도 설명이 되어있는걸 보니 이쪽이 앞쪽인듯..





공원 안에 있던 무대와, 무대위에서 바라봤을때..



상당히 큰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들..


차를 타고 내려온 길..

거의 대부분이 평지여서 이런 언덕은 거의 처음 본 듯..


한 아이의 5번째 생일관련 표지..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와 음식이 차려질 공간..


바람을 불어넣어 놀 수 있도록 만든 놀이터..


공원을 누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쓰겠다는 예약관련 안내..

아이의 생일과 관련하여 쓰는 듯..



다시 차를 세워놓은 주차장으로 가면서 발견한 버스..

종점인지 아무도 없었음..


다시 LA 시내쪽으로 돌아가면서..






바닷가와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서 종각이 있는 언덕에서 내려와서 한참동안 공원 주변을 거닐었다.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잔디를 마음대로 밟고 다닐 수 있다는 점도 좋았음.

그리고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

교수님 사모님께 풍경사진들을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얼른 보내드려야지..

뭔가 색다른 것은 없었지만 바다와 주변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나중에 이쪽을 오게 되면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

by BSang 2013. 8. 16.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