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지름신이 와서 퇴치하느라 혼났음..
어제 자기전에 봤던 무한도전에서 유희열이 들고 나왔던 CDP..
찾아보니 일본에서 파는 벽걸이용 CDP였음..
검색을 해보니 그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 중에 그거 외에도 블루투스 스피커도 판매를 하고 있었음..
경선이한테 부탁을 할까 생각하다가,
배송대행을 생각하고, 배송대행 사이트 가입 후, 제품 사이트에서 물건 구매 시작..
되지 않는 일본어로 배송대행 주소의 우편번호를 열심히 찾아서 입력하고, 결제 버튼까지 눌르고 확인문자까지 받았고, 배송대행 페이지에서 배송대행 신청서까지 작성했음..
그러다가 이게 꼭 필요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신청한 것들을 모두 취소함..
블루투스 스피커는 있으면 상당히 편할것 같긴 하다.
학교를 다니면서 퇴근할때 핸펀에 있는 음악을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듣고 다니기 때문에
핸펀과 페어링만 시키면 바로 재생이 된다는 얘기이니..
그럼 음악 들으려고 컴터를 켤 필요도 없을것 같구..
CDP는 기존의 CDP가 고장이 난 상태여서 하나를 구매할까 생각을 하고 있던 중이었으니까..
다시 생각해보니 고장난 CDP를 고치는 것을 시도를 해 본 후에 다른 것을 구매하는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이 든다.
벌써 13년, 햇수로는 14년이 넘어가는 CDP이긴 하지만, 화봉스님이 내가 제대하는 기념으로 사주신 것이기도 하니..
서비스센터는 아무래도 중국을 다녀온 후에 다녀와야할듯..
거기서 버리는게 낫다고 하면 그때는 블루투스도 되고, CDP도 되는 오디오를 알아보든지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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