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에 도착해서 거의 열두시간 가까이 잤음..
전날 조금이라도 자려고 했으나 결국 잠을 이루지 못했음..ㅠㅠ
아토피때문에, 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잠이 잘 오지도 않았구..
5시 50분 지하철을 타고 홍대입구로 가서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인천공항으로..
공항에서 교수님과 람을 만나서 비행기를 타고(내가 타 본 가장 작은 비행기..) 토야마(富山) 공항에 도착..
리무진을 타고 토야마 역으로 가려 했으나 비가 오기도하고 교수님이 택시를 타자고 해서 탔는데..
기본요금이 700엔부터 시작했음..우리돈이면 거의 7000원이 넘는 돈인데..-_-;;
결국 내렸을때 요금이 3300엔 가까이 나옴..ㅠㅠ
교수님과 람을 이끌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조금씩이라도 일본어를 써야 해서 데이터 로밍을 신청함..ㅠ
아무튼 더듬더듬 일본어를 하면서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
와서 보니 호텔이 발표장에서는 무지 가깝지만 시내와는 너무 떨어져있어서
먹을것을 사러 나갈수도 없고,
이곳에 오는 버스가 오후 4시 40분이 막차라서 늦게까지 시내쪽에서 놀다가 올 수도 없다..뭐 이런곳이..ㅠ
방은 마음에 드는데 위치가..-_-;;
물 받아놓고 반신욕을 하고 났더니 너무 피곤해서 열두시간을 그냥 잠들었었다.
어제는 하지 못했으니 최대한 발표자료부터 만들어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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