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하루 시간이 남아서 람과 같이 시내를 구경하기로 함..

일단 역으로 버스를 타고 나간 후, 천천히 걸어가면서 구경하기 시작했음.

처음으로 보이는 것이 고쿠분지(國分寺)여서 들어가서 구경..



들어가는 초입에 있던 부처님
모두 두건을 쓰고 목에 아기들이 하는 것과 같은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음.
모두 지장보살님처럼 보였는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음..



서양적인 모습을 한 관세음보살님


절 내부에 모셔져있는 갓을 쓴 지장보살님




절 내부에서 본 엄청나게 큰 은행나무..




그리고 시내모습들..










전통의 거리가 시작되는 입구근처..













인력거를 끄는 여자분..

인력거를 본 것이 이곳이 처음이기도 했지만 여성이 끈다는 점이 더 신기했음..






무슨 박물관 같은곳..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


뭐 이건 보나마나 뺑뺑일듯..

중학교 배정받을때 돌려본 후로는 뺑뻉이는 구경도 못해봤는데..물론 모양은 달랐음..


옛날 티비.

어릴적에 서랍처럼 잠글 수 있는 티비를 본 기억은 있는데..이건 그것보다도 더 오래전 티비일듯..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사루보보
타카야마의 상징인거 같은데..
빨간색으로 만들어진 사루보보 인형이 모든 가게들마다 다 판매가 되고 있었음..
원숭이를 형상화했다는 말도 있는것같고, 악운을 쫓는다는 의미도 있다는데..



상당히 조용한 도시이고,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시라카와고 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그리고 아침시장이 유명하다는데, 내가 갔을때는 날씨가 추워져셔 그런지 시장이 너무 작았다.

오히려 전통의 거리가 더 기억에 남을듯..

나중에 다시 가 볼 기회가 있을까나..

by BSang 2013. 11. 24.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