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1. 컴터 세팅
하드디스크가 최근에 배드섹터가 생겨서 컴퓨터 정리하느라 계속 포맷하고 OS 설치하고..적어도 대여섯번 이상은 설치를 한 듯 싶다.
일단 샀던 곳과 하드디스크의 AS 업체가 달라서 AS가 되는지 몰라 망설이다가,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하드를 보냈더니
새 하드로 교체해서 보내주었다. 다만 AS 기간은 5개월 정도 남은 것으로..
현재까지 데이터를 써보고, 시게이트 툴로 검사도 해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지난번에 두개가 한꺼번에 나간 하드도 시게이트여서 이번 교체한것도 문제가 있으면 도시바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그정도까진 아닌가보다.
세팅후에 절전모드로 들어갔다가 깨운 후 종료를 하면 종료가 제대로 되지 않길래
오늘 또 새로 OS를 설치했다. 지긋지긋..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USB에 설치화일을 복사해둬서 설치시 걸리는 시간을 아주 짧게 줄였다는 점..
설치후 USB3.0 카드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아서 인식시키느라 한참 걸렸다. -_-;;
이제 당분간은 컴터 뚜꼉을 열지 않아도 되겠지?
2. 아토피 치료
지난주 목요일에 증상이 좋아지지 않아서 다시 한의원 방문.
갔더니 못보는 분이 계셔서 멀뚱거리며 서있는데, 원장님의 스승님이시라고..
아토피에 대한 증상으 말하고 누우니, 스승님이 오셔서 원장님께 이런저런 혈들에 대해서 얘길 해 주시고
또 일부 침은 직접 놓아주시기도..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심지어 몸 상태 체크를 위해서 배를 몇 군데 누르는데, 원장님이 그럴때는 간지럼이 느껴져서 실실 웃었는데 스승님이 누르니 그런것도 전혀 없고..
가장 인상적인 것은 윗 옷을 다 벗지 않았는데, 벗지 않은 상태에서 혈의 위치를 파악하고 옷 위에다 침을 놓아주신 것..+.+
침 놓고 좀 누워있는 중에 한약 처방에 대한 얘기를 원장님과 나누면서 이런저런 의견들을 말씀하심..
아마도 이번 아토피 약은 몸에 잘 들을 것 같은 예감..
배달되어 온 약을 먹어보니 이전보다 쓴맛은 덜하다. 그래도 쓰다는건 마찬가지..
얼른 좀 좋아졌음 좋겠네..
3. 연구계획서
일단 월욜 오전에 써서 드린 것을 교수님이 고치시면서 작성하고 계시는 중..
만일 이것이 된다면, 3년동안 내가 있을 곳은 보장이 된다는 얘기가 되는데..물론 그동안 과제에 신경을 써야겠지만..
선정결과가 올해안으로는 나올테니 진행되는 걸 지켜봐야겠지..
4. 자신감
아토피때문인지 생활 패턴이 꼬였고, 자신감이 하락중이다.
왜 이리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지..ㅠ
남과 나를 비교하는건 바보같은 일이라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신경쓰지 않을수도 없는거고..
나만의 중심이 잡혀있지 않아서 그런 걸꺼다. 방법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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