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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파이터와 Ladybird V2 의 비교사진
크기의 차이가..
드론파이터 패키지..
기본적으로 배터리 3개, usb 연결선, 충전기, 외양을 꾸밀수 있는 스티커, 본체가 들어있음.
펀샵에서 처음 이 제품을 봤는데, 거기서 AR DRONE2.0을 팔아서 처음에는 그 회사에서 나오는 소형이고 가격은 더 싼 소형버젼이라고 생각했다.
좀 찾아보니 국내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드론이 특정회사의 고유명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국내 바이로봇 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처음엔 바이로봇이라고 해서 백신회사에서 이걸 만드나 했다. 이름이 같으니까..
기본 패키지가 아주 충실하게 들어있다. 본 제품만 사도 더 이상 추가구매가 필요없을정도로..
그리고 컴퓨터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시뮬레이터까지..
본체에 LED를 많이 써서 화려해 보인다는 점과, 모듈화해서 필요한 부분들을 쉽게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한 점,
특히나 배터리를 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배터리 자체를 끼워서 연결하도록 한 점 등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것 같다. V1만해도 잭으로 연결하는거 그거 상당히 번거로움..
또 날개 보호 가드 모양을 최소화한것도 상당히 혁신적임..대부분 V2 의 가드처럼 동그란 모양이 대부분인데..
게다가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 지원에, 차후에 캠을 달 수 있게 한다고..
제품 자체적인 마감도나 완성도가 대단하다.
V2와 비교해봤을때, 가격적인 면에서도 훨씬 낫고
(V2의 경우, 보조배터리, 날개보호 가드를 따로 구매했었다. 드론파이터는 배터리가 기본 3개에 날개보호 가드는 기본)
기능면에서는 압승..
V2의 경우 호버링을 위한 미세조정 기능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드론파이터는 내가 제어가 가능해서 방안에서 가지고 놀아도 문제가 없는데
V2는 마치 야생마같아서 방안에서 가지고 놀기는 힘들다.
미국에서 사온거라 그런건지 몰라도 이건 실내에서 미세하게 조정하면서 노는 용도가 아니라
넓은 운동장이나 개활지에서 날리면서 노는게 아닌가 싶다.
또 하나 특이할만한 점은, 같은 유저끼리 배틀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해 놓았다는 점..
적외선 포트를 사용해서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고 할 수 있음..
드론파이터를 조종하면서 V2를 다시 사용하려고 작동시켜봤는데, 방안에서는 도저히 조종이 안된다. 여기저기 부딪히느라 정신없음 ㅠㅠ
정말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AR DRONE에 비해서 가격적인 면에서 훨씬 저렴하고, 크기 역시 작아서 보관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는다.
여러모로 만족할만한 제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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