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초파일 준비로 한 달 전부터 절에 내려갔다가, 연휴가 겹치면서 2일 저녁에 차를 가지고 내려감..
원래는 3일날 아침에 내려가고자 했으나, 그 전 주에 인사드릴때 스님이 전날 내려와도 된다고 하시기도 했고
석강스님이 와 계신다길래 아침에 차마실때 인사도 드리고 얘기도 할 겸 해서 겸사겸사 차를 가지고 내려감..
3일에는 준홍이, 영관이, 현택형과 차양막 치는 작업과 이것저것 밖의 일들을 하고 저녁에 현택형네 가서 시간을 보냈고,
4일과 5일은 장엄등 만드는 작업과 관련해서 구 주소를 신 주소로 다 바꾸고 하는 일을 계속했고,
6일 초파일 아침엔 5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을 챙겨먹은 후 밖에 작업을 도와드리고
사무실로 가서 역시 컴퓨터 작업을 시작해서 저녁에 탑돌이를 할때까지 작업을 계속함..
7일에는 일어나서 차 마신 후에 철거하는 작업을 도와드리고, 오후에 방곡사로 갔구..
이번에는 연휴가 겹치는 바람에 오래 내려가 있었고, 많은 일들을 도와드렸음..
이것저것 할 일이 많고 바빠서 내려가 있는동안에 밖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만큼 할 일이 많기도 했구..
절에 가 있는 기간이 근래들어 어느 해 보다 길었던 만큼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도와드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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