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에서 일을 보고 올라가는 길에 최성환 선생님이 보여주신 곳..

내 블로그의 기록을 보니, 전에 갔던 것이 2008년이었다. 6년만에 온 거구나..+.+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그것도 늦게 도착해서 둘러볼 시간이 별로 없었다.

공원을 통과하면서 몇 군데 서서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걸로..


2008년에는 교수님이 나와 안박사를 데려가 주셔서 구경을 했었다.

그때는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을 올라가서 봐야 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교수님을 따라 열심히 올라갔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는데, 등이 아프고 너무 힘들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몸살 초기 기운이었다.

결국 도착해서 며칠 끙끙 앓았었지..ㅎㅎ


그 때 역시 그리 오래 둘러본 것은 아니어서 그리 많은걸 보지 못했었던것 같다.

이번에는 반대편으로 입장해서 예전에 들어온 곳으로 나오는 식이었음..

그래서 그런지 선인장이 피어있는 곳은 이번에 처음 구경했다.

그리고 그 당시 보았던 해골바위도 봤구..

Joshua Tree는 여전히 잘 있고, 여전히 날씨는 너무나 좋았음..

선생님 말마따나 야간에 캠핑하면서 별을 보면 정말 멋있을듯..


휴일이라 그런지 매표소는 닫혀있었고, 덕분에 그냥 통과했다.

나중에 다시 들를 기회가 된다면, 밤하늘을 한 번 보고 싶다.





by BSang 2014. 8. 1.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