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논문심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심사료를 지급하려 하니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메일이 왔음..

몇 달 전에(5월 말) 이유 교수님이 연락을 주셔서 심사를 부탁한다고 하시길래

내가 심사를 할 만한 능력이 되는지 의문스럽고 폐가 되지 않을까 하고 말씀드렸더니

학위도 받고 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낯선 일에도 도전해야 한다는 말씀을...

그래서 읽고서 내 나름대로 정리해서 보내드렸고, 잊고 있었다.

오늘 메일을 받고서 확인해보니 논문이 나와 있었음.

심사서에서 내가 적은 내용들에 대해서 수정을 해서 논문이 올라가 있는 걸 보니,

기분이 묘하다. 조금은 논문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하긴 한건지..ㅎ


나도 얼른 연구해서 논문써야되는데..



by BSang 2014. 8. 13.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