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 낮에 논문심사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심사료를 지급하려 하니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메일이 왔음..
몇 달 전에(5월 말) 이유 교수님이 연락을 주셔서 심사를 부탁한다고 하시길래
내가 심사를 할 만한 능력이 되는지 의문스럽고 폐가 되지 않을까 하고 말씀드렸더니
학위도 받고 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낯선 일에도 도전해야 한다는 말씀을...
그래서 읽고서 내 나름대로 정리해서 보내드렸고, 잊고 있었다.
오늘 메일을 받고서 확인해보니 논문이 나와 있었음.
심사서에서 내가 적은 내용들에 대해서 수정을 해서 논문이 올라가 있는 걸 보니,
기분이 묘하다. 조금은 논문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하긴 한건지..ㅎ
나도 얼른 연구해서 논문써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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