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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가 생각보다 어정쩡해서, 화요일은 학교에 가지않고서 오후에 내려갔었다. 오전에는 한의원가서 치료받고서..
화요일 오후에 출발하면서 용인에 들렀고, 4시경에 신탄으로 출발했다.
신탄까지 두시간 가량 걸릴꺼라 생각했으나, 도착한건 8시 20분이었다. 결국 용인에서 신탄까지 4시간 20분이 걸렸음..ㅠㅠ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가 진천에서부터 계속 밀리는걸로 나오길래 국도를 탔으나, 국도도 장난이 아니었음..ㅠ
국도타고 내려오면서 고속도로를 확인하는데, 회덕분기점까지 밀리는걸 봄...-_-;;
신탄에서 하루밤 자고, 아침에 차마시면서 보월스님 뵙고,
차 마시고 회인씨와 양희누나 태우고 갑사로 넘어가서 화봉스님과 석강스님을 뵈었다.
지난번 방문때와 달리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여유있게 뵙고 돌아옴..
다시 신탄에서 국도를 타고 방곡사로..
큰스님 들어오셔서 인사드리고, 다음날 오전에 제사 끝내고 차마시고 곧장 올라옴..
올해는 어느때보다 빨리 올라온듯 싶다.
다행히 올라오는 길은 막히지 않아서 두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서 도착했음..
사진은 이번에 스님들께 받은것..
맨 위 왼쪽의 봉투는 큰스님이, 오른쪽의 봉투와 아래쪽 연꽃을 들고 있는 손은 돈각스님이,
아래쪽의 동전지갑과 전자파차단 부처님은 화봉스님이,
맨 아래 염주는 석강스님이 주셨음..
아..그러고보니 방곡사에서 큰스님의 스승님이신 화엄스님의 그림이 들어가있는 달력도 얻어왔음..ㅋ
벌써 연휴의 마지막날이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 너무 빨리 가는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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