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부터 해서 정신없이 바빴다.

화요일 저녁엔 그냥 멍하니 집에 있었고,

수요일에는 동욱이와 한나를 데리고 연구원에 내려가서 중분산망원경을 보여줬었고,

목요일에는 한의원다녀와서 학교가서 교수님뵙고, 방곡사가서 스님뵙고 돈각스님과 같이 올라옴..

금요일에는 학교가서 연구실 컴퓨터를 정리하고 백업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고,

토요일은 학교들어가서 자리에 있는 것들을 대부분 정리하고 신탄에 내려가서 잤고,

일요일 어제는 아침에 스님뵙고 올라와서 노트북 세팅 및 회인씨 자매와 펀샵 구경 및 저녁..

오늘은 정원사님과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7시에 보자고 해서 집에 들어와서 글을 적어보는중..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차를 운전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아마도 올해 운전할 거리를 며칠 사이에 다 운전한건 아닌지..ㅎ


일단 이번주는 오늘저녁에 정원사님 보는거하고, 

토요일에는 낮에 양희누나보고 노트북 전해주고, 저녁에 삼촌,숙모,고모뵙고 저녁먹는거 정도..

화요일은 한의원,그룹미팅 참석, 

수요일은 신체검사,

목요일은 한의원,

금요일에는 서류제출..

일단 확실한건 이정도.


짐을 싸긴 해야되는데 엄두가 나질 않고 있다.

박스가 부족할거 같아서 이사용 포장박스를 구매했는데 최소매수가 30개라서 남아돌 듯..ㅠ

그나마 오늘 좀 자서 그런지 피곤함은 많이 사라졌다.


조금 쉬다가 다시 나가봐야지.

by BSang 2015. 3. 9.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