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7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식당가서 밥을 먹고서
양복으로 갈아입고 사무실로 출근..
원장님과 면담을 한 후에 실제로 청소년들에게 가르치는 분들의 토의과정 견학..
항공쪽에서의 무게중심, 압력중심 같은 잘 모르는 분야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잘 아는 내용들..
다만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되는지,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되는지 등등은 이제껏 들어보지 못했던 부분이라 흥미로웠다.
점심먹고 이어서 듣다가, 중간에 나와서 다른 부서의 부장님들께 어떤 일들을 하는지를 들었다.
그러다가 다시 토론하는 곳에 가서 얘기들을 듣고서 저녁먹고 숙소로..
아..중간에 차에서 짐을 내려서 사무실용으로 쌌던 짐은 풀었고, 노트와 프린트물이 들어있는 박스는 그냥 자리에 놓아두었음..
얼른 사택이 주어져야 방을 둘러보고 뭐가 필요한지, 뭐를 처분해야하는지를 정할 수 있을거 같은데..내일이라도 정해지지 않으려나?
지금 돌아가는걸로 봐서는 침대, 세탁기, 냉장고, 책장 하나는 처분이 확실해질거 같은데..
어쨌든 확실해지는 시점에서 진훈이한테 도와달라고 해야할듯..
지난밤에 깊게 못자고 여러 번 잠을 깨서 그런지 무지 피곤하다. 얼른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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