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5월 7일에 핸펀으로 받았던 문자..
이 날 당직을 서고, 숙소에 들어오는 길에 곧장 면사무소로 가서 전입신고를 했었다.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있으면 인터넷으로도 된다는 걸 알고 있긴 했지만 해 보려고 하니 선택을 해야하는게 있고 잘 모르는거였고, 개인정보가 변경이 되지 않아서 그냥 면사무소를 가서 하기로..
다들 숙소로 진입신고를 했는데 그렇게 할꺼냐고 물어서 센터로 해달라고 했더니 해줬음..
나중에 다른 선생님들에게 주소정보를 줘야해서 적어줬는데 주소를 제대로 적어야 된다고해서, 전입신고를 센터로 했다고 두 번 얘길 하긴 했다.
그러고나서 숙소에 돌아와서 받았던 문자들..
서울로 전입신고를 했을 때는 이런 문자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그만큼 전입을 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긴 하다.
아무튼 서울특별시 시민에서 고흥군 군민으로 바뀌었다.
서울시민이라는 것에 대해서 연연하지는 않으니 아쉽거나 그런건 없다.
서울을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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