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아침에 스님방에서 차를 마시다가 바쁘셔서 차를 거의 혼자 다 마심..
차 마시고 10시 조금 넘어서 출발..
내려오면서 화장실 가고 하느라 여러 휴게소를 들렀고, 느긋하게 쉬면서 내려왔다.
도착해서 운전정보를 보니 거의 다섯시간 가까이 걸려서 내려왔음..
먹을거 사러 외나로도 쪽으로 가다가 절이 있는 걸 발견함..
상운사 라고 적혀있어서, 외나로도를 다녀오는 길에 차를 가지고 올라갔다.
중간쯤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올라가니 한참 불사중인 절이었음..
법당을 가보려고 하다가 아래를 보니, 비구니스님이 나와계셔서 법당은 가보지 못하고 바로 내려가서 인사를 드렸음..
바로 근처 마을에서 살게 되었는데 근처 절이 있는걸 보고 들어왔다고 말씀드렸음..
스님이 기도를 들어가야 되는 시간이라고 하셔서 인사만 드리고 바로 내려왔다.
바다쪽이 보이는 전망이 멋있는 곳..
내나로도까지 들어오셔서 절을 짓고 계시는 것도, 혼자서 불사를 하시는 것도 정말 대단한듯..
우리절과 다르게 관세음보살님을 모시는 절인듯..
주말에 시간이 되면 낮에 한번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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