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알 수 없는 어느 해변가..

어디든 해변가가 있어서 그건 맘에 듬..




이순신 장군이 부임했었다는 발포 해안에 있는 산..

산에 하얗게 있어서 뭔가 봤더니, 학들이 나무에 잔뜩..











녹동을 가거나 돌아올 때 지나치던 공원..

한센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원인데, 간척사업에 많이 희생이 되신 듯..

다섯마리의 말이 상징하는 것이, 다섯개의 섬을 연결하는 간척사업이었다고..

자세한 내용은 찾아봐야할듯..




붉은 빛의 노을..6월24일..



시시각각을 변하는 바다색깔..

이날은 에메랄드빛..

사진에는 보이는 모습을 10퍼센트도 담지 못하는듯..ㅠ








요 근래 도로에서 본 게들..

원래 있던 분들의 얘길 들어보면, 산에서 사는 게인데, 이 즈음에 산에서 바다로 내려간다고..

예전엔 도로에 많이 보였었는데, 많이 밟혀죽었다고..

몇년전에 호주 크리스마스 섬에사는 홍게와 관련된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긴 12월경에 산에서 바다로 이동하는 게 얘기였다. 

그런 게의 이동이 호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호주에서만큼 게들이 크거나, 많은건 아니지만 흥미로운 현상인건 분명한듯..

by BSang 2015. 6. 27.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