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전을 올라가기 전에 들렀던 절..
금둔사를 알게 된 건, 이용복 교수님의 말씀 때문..
봄이 되면 남도를 내려오는데, 금둔사를 들르신다는 말씀을 하셨었다.
홍매화가 피는 절이라는 말씀도 함께..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고흥이 아니라 순천에 있는 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음..
고흥에서 갈 때는 낙안읍성을 지나서 바로 나오는 곳이었음..
금둔사를 가 보니 조계종 사찰은 아님..
이 절에서 가장 볼 만한 풍경은 역시 홍매화였다.
홍매화를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출사를 나온 분들도 상당히 많았음..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스마트폰으로 찍음..
절 건물에 붙어있던 시..
한쪽편에 있던 마애불(?)
중고교 다닐 때 배웠던 5교 9산 중의 한 곳이라고..
교과서에서 배웠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가본다는게 색다르게 다가옴..
조계종 사찰이 아니라서 그런지
선암사처럼 절의 모든 곳을 다 돌아볼 수 있다는 건 신기한 느낌이다.
다음 봄에도 와 보게 될 것 같다..벌써부터 기다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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