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터넷에 올라온 음악화일을 며칠 듣다가, 얼마전에 구입한 앨범.
지난 앨범의 노래부터, 왠지 모르게 편안하게 다가오는 듯한 느낌..
어떤 사람들의 평을 보면 자기만의 색깔을 잃어가는 거라고 하지만 난 지금 스타일의 음악이 좋다.
중학교를 들어갈 때 즈음,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라는 노래를 할 때부터 알기 시작했고,
마지막 콘서트, 그리고 노을 그리고 나, 발레리나 걸 등의 노래가 들어있던 음반에서는 완전히 열광했었고,
고등학교 다닐 때 나왔던 방황, 넌 또다른 나 등이 수록된 앨범은 친구가 좋다고 권유하는 바람에 사서 열심히 들었고,
색깔속의 비밀과 소나기 라는 노래가 들어있는 앨범까지는 열심히 들었었다.
그 이후로는 음악 스타일이 아저씨틱한 것 같아서 잘 듣질 않았구.
최근에 다시 듣기 시작한건, 20주년 기념음반부터..
한번 멀어진 가수는 좋아지는 법이 별로 없는데, 이승철의 경우 점점 좋아진다.
아무튼 음악 신인들을 대거 뽑아서 그들이 작사작곡한 곡을 부른다는게 정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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