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비유중에 이런것이 있다..
한 나그네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맹수에게 쫓기게 되었다..
열심히 달아나다가
숨을곳을 찾는데 마땅한곳이 없었다. 계속 도망가다가 우물을 발견해서 우물속으로 들어가서 숨었다..동아줄에 매달린채..
우물의 바닥을
보니 독사가 우글거린다... 위를 보니까 동아줄을 흰색과 검은색 쥐가 갉아먹고 있다...절대절명의 위기의 순간..
우물의 위쪽의
벽을 보니까 벌집이 있고 벌들이 꿀을 모으고 있다..그 꿀이 조금식 흘러서 아래로 떨어지는데 나그네의 입쪽으로 떨어진다..나그네는 꿀을
받아먹느라 꿀을 단맛에 취해 현재의 상황을 모르고 있다..
이것의 하나하나가 무엇을 비유하는지 자세히 생각나지 않는다. 단지
동아줄은 사람의 생명이고 희고 검은쥐는 낮밤, 꿀은 현실을 잊고 살게 만드는 뭐그런것.. 한마디로 이 모든 것이 사람의 인생에 비유된다는것
정도..
어릴때, 중학교때 정도에 이런 글을 읽을때 그냥 잼있는 얘기구나 했었는데 작년부터 이 말이 내 삶에 와닿는것
같다..그만큼의 수준이 된다는 얘기일까나..
지금의 내가 그런 모습이 아닐까...한치 앞도 볼수 없으면서 편하게 나태한것에 빠져있는
내모습..
우웅....잘 모르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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