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후의 여파가 심각하다..
오랫만에 친구한테 전화걸었더니 "너 술먹고 사랑해라고 했다며?" 하고들 바로 물어본다..으윽...ㅡㅡ;; 뭐 그래도 그리 나쁜 느낌은 아니다. 쩝..

어제는 오랫만에 동기들과 모임이 있었다. 서울에 있던 애가 내려와서 네명이서 먼저 모여있다가 서로서로들 연락해서 남자애들은 다 모였다..역쉬..울동기들은 대단해.. ㅎㅎ

결국 새벽녘까지 술을 마시구 집에 들어왔다.
내가 3학년때가지 학교에 있을땐 다들 군대를 갔고 내가 군대를 갔을때 다들 복학해서 별로 마주칠 기회가 없었던 동기들..말을 하지않고 주로 듣기만 했지만..

다들 열심히 사는것 같다. 조금 반성도 되었고 세상돌아가는 얘기도 들을수 있었구..

요즘들어 술자리에 끝까지 남는 경우가 많아졌다. 뭐 술이 는건 아니지만..
이러다 폐인되는건 아닐런지..쩝.. 

by BSang 2012. 3. 5.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