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어느정도 잘만큼 잤는데도 피곤하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거 같다. 그것하고 졸린게 무슨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찍 학교에서 내려왔다. 오늘 관리비를 내기 위해서..
밥먹구 티비보구 지금 글을 적고
있다.
일찍 내려온다고 공부할걸 싸왔지만 역시..집에선 노는거밖에 없다. 일찍오든 늦게 오든 놀다가 자는 시간은
같구...쩝..
논문의 방향이 바뀌었다. 태양의 플레어 관측에서 CCD 구동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으로..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뭐
해놓은것도 없지만..
그치만 뭐가를 배워간다는 느낌은 든다.
담주에 대학원 특차라고 지원하는 애들은 바쁜것 같다. 작년
이맘때쯤 나 역시 그랬었는데... 그 때 했던 생각과 지금 했던 생각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다. 단지 경험만 조금 늘었을뿐... 이것저것
물으러 오는 애들에게 약간의 얘기를 해줄수 있는게 고작이다. 얘기를 듣는 본인이 직접 겪어보지 않는 바에야 알수가
없겠지만..
좀더 글이나 적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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