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은 한시경에 일어났다. 밤새 받아논 만화 보다가 자서..
그것도 친구의 전화때문에..
과 선배의 결혼식이
있어서 일어난후에 얼른씻구 식장으로 갔다.
누나가 넘 이뻤다...결혼하는 신부가 그날의 주인공이라지만 여태까지 가본 결혼식에서의 신부들을
보면 다들 알아보지 못할 정도다..ㅡ.ㅡ
여러 선배들을 봤다. 이름을 아는 선배들과 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기억못하는 선배들....
역시나 난 어울리는거에는 젬병이어서 그런지 그냥 그랬다. 그래도 날 기억하는 선배가 한명이라도 있다는것이 다행이랄까..
나중에
나에게 좋은 일이나 어떤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찾아와서 축하해주고 위로해줄수 있는 친구가 많이는 아니더라도 한명만 있어도 된다는 생각을 문득
했다. 물론 내게는 지금 곁에는 없지만 그런 친구가 있다는 생각도 했구..
어쨌든 선배들은 결혼식 다 끝내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우리도 끝내고 돌와왔구..
집에와서 밥먹구 좀전까지 보던 만화책을 모두 다 봤다.
내일 또 학교를 간다. 홈 커밍데이라지만
그런거 신경안쓰고 있을 생각이다.
또 슬슬 졸린다...어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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