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집에 일찍 들어왔다.
오늘부터 검열이 있다고 한다. 화재점검... 얼마전에 맞은편 건물에서 불이 났기 때문에 아무래도 엄격해질거다. 군대에서의 검열이나 학교에서의 검열 다 같을거 같아서 일찍 왔다. 졸리기도 했구..

어제 슬슬 놀면서 숙제를 했는데 오늘 학교갈때 가져가질 못했다. 결국 학교가서 비는 시간에 열심히 했다. 했지만 다시 되돌려받았다. 미흡한게 많다구..

수업을 들으면서도 솔직히 그게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다. 교수님은 이런거쯤은 거뜬히 해내야 된다고들 하시는데...아무래도 내가 능력이 안되거나 이쪽으로는 소질이 없는 건지도....ㅡㅡ;;

집에만 오면 딴짓하느라 정신없는 내가 그래도 어제는 조금이나마 숙제를 했다..정말 축하할 일이다...ㅋㅋ

또 졸린다..좀 자다가 다시 일어나서 해야지.. 

by BSang 2012. 3. 5.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