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늘은 내가 외로운가부다..
여기저기 글을 적고 있다.
요즘들어서는 거의 모든 인터넷으로 접하는
곳들에서 거의다 눈팅으로 일관했었는데..아니 요즘들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된지가 정말 오래됐다.
이런저런 가입한 곳들을 돌아다니고
이곳저곳에 글을 적어보고.. 왠지 내가 적어서는 안될곳에 적는것 같은 기분이 느껴진다.... 많이 낯설다.
예전에 펜팔을 했던
사람이 생각난다. 고3이란 시간동안 많이 얘기하고 의지했었는데...정말 재미없는 내말을 들어주고 많이 생각해줬었는데...그 사람이 고3이
되었을때 많이 챙겨줬었는데...나의 불찰로 어느 순간부터인가 연락이 끊어져 버렸다... 첨으로 끌렸던 사람에게 차였고 무작정 아무생각없이
내려가서 만나버려서일지도....지금와서 이렇게 후회되는걸... 정말 어렸던거 같다. 그건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람을 만나는 폭이 자꾸 줄어드는것 같다.
다시는 누군가를 좋아할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지겠지..
울적해진 넋두리였다..다시 바쁜 나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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