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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이 더웠던것 같다. 방안에 가만히 있던 나까지도 더운걸 보면..
하루종일 방안에 박혀
있었다.
어제저녁에 준홍이가 왔다갔다. 피곤해서 티비켜고 자고있다가 왔길래 문을 열어줬고 같이 영화보다가 나 잠들어버렸고 다 보고
가버렸다. 자고 간다고 하더니..ㅡ.ㅡ;;
사귀다가 깨진 이유를 얘기해줬는데..듣는 내가 더 화가났다. 어른을 모실수 없다고,
신탄진에선 못살겠다고....여자도 잘 아는 사람이었지만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을줄은...티비에서나 나올법한 이유를.... 첨에
사귄다는 얘길 들을때도 정말 둘이 어울릴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그렇게 되어버리다니... 하긴 깨졌다는 얘기가 들린이후로 한번도 본적도
없다. 정말 좋아한다면 그사람의 주변사람들도 좋아해줄수, 아니 맞추어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순진한 생각만을 하고
있는건가..나는.. 주변에선 효녀라는데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들구.. 준홍이가 무지 힘들었을텐데..
다른 애들도 바쁜거 같다.
영복이는 둘째 나았다고 그러고 영관이는 여자만나러 창원 갔다고 하고... 정말 나만 멈춰 있는건지도..
낼부터 또 일과의 시작이다.
이번주는 초파일까지 끼어서 좀 많이 한가할지도..할건 많지만..
일찍자고 낼 일찍 학교를 가련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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