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드디어 말씀을 하셨다. 교수님이..
이번주 들어서 월요일 빼고 맨날 아침먹는거 빠지다가 오늘은 이상하게도 일찍 일어나서 학생식당을 가서 아침을 먹었다.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교수님이 논문을 8월까지 대략 완성시켜야된다고 말씀하셨다. 2학기되면 학교에 있지않을거라고..
언제 말씀하시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직접 듣는건 또 느낌이 달랐다. 교수님은 결정이 되고나서 말을 하려고 하셨다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 이전에 전해들었었다.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직접 들으니 느낌이 달랐다.
이것저것 물어보셨고 나도 교수님께 여쭈어봤다. 만약 내가 다시 교수님 밑으로 가면 받아주시겠나고..
그러신다는 말씀을 하셨다. 논문에 적힐 지도교수에 교수님이 적히지 못함을 무척 미안해 하셨다.
교수님이 교수님의 인생을 찾아서 간다는데 내가 이래라 저래라 말할 입장은 아니다. 또한 그러고 싶지도 않구.. 나의 지도교수님이지만 날 위해서 희생하는건 나로서도 싫으니까..
어쨌든 8월까지는 학교에 계시니까 그전에 물어볼수 있는 것이거나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봐야할거같다. 물론 남은 시간동안은 정말 공부에만 집중해야겠지만..
자전거 타고 집에 내려오면서 생각해보니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이 든다. 정말 마지막이다. 혜원이나 소영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많이 동요하는것같던데..
작년 방학때 교수님이 미국가셨을때 교수님이 내주신 숙제를 하면서 잘 되지 않던것들과 답답했던 것들을 이리저리 찾아보기도 하고 나중에 오셨을때 물어보면서 조금 실력이 늘었었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그래야 내가 나서서 무언가를 해보고 배울수 있으니까..그치만 이번은 완전히 가시는 것이니까 그럴수는 없겠지만..
다시 영어를 준비하고 입학전형 등을 찾아볼 생각이다. 영어가 제일 문제가 되겠지만 할수 있는데까지 노력해봐야할것 같다. 정말 이것 아니면 죽을 각오로 해야하겠지..
좀더 강해지고 싶다. 좀더 나 자신을 개발하고 싶다. 좀더 배우고싶다..
이번주 들어서 월요일 빼고 맨날 아침먹는거 빠지다가 오늘은 이상하게도 일찍 일어나서 학생식당을 가서 아침을 먹었다.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교수님이 논문을 8월까지 대략 완성시켜야된다고 말씀하셨다. 2학기되면 학교에 있지않을거라고..
언제 말씀하시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직접 듣는건 또 느낌이 달랐다. 교수님은 결정이 되고나서 말을 하려고 하셨다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 이전에 전해들었었다.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직접 들으니 느낌이 달랐다.
이것저것 물어보셨고 나도 교수님께 여쭈어봤다. 만약 내가 다시 교수님 밑으로 가면 받아주시겠나고..
그러신다는 말씀을 하셨다. 논문에 적힐 지도교수에 교수님이 적히지 못함을 무척 미안해 하셨다.
교수님이 교수님의 인생을 찾아서 간다는데 내가 이래라 저래라 말할 입장은 아니다. 또한 그러고 싶지도 않구.. 나의 지도교수님이지만 날 위해서 희생하는건 나로서도 싫으니까..
어쨌든 8월까지는 학교에 계시니까 그전에 물어볼수 있는 것이거나 궁금한 것들을 다 물어봐야할거같다. 물론 남은 시간동안은 정말 공부에만 집중해야겠지만..
자전거 타고 집에 내려오면서 생각해보니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이 든다. 정말 마지막이다. 혜원이나 소영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많이 동요하는것같던데..
작년 방학때 교수님이 미국가셨을때 교수님이 내주신 숙제를 하면서 잘 되지 않던것들과 답답했던 것들을 이리저리 찾아보기도 하고 나중에 오셨을때 물어보면서 조금 실력이 늘었었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그래야 내가 나서서 무언가를 해보고 배울수 있으니까..그치만 이번은 완전히 가시는 것이니까 그럴수는 없겠지만..
다시 영어를 준비하고 입학전형 등을 찾아볼 생각이다. 영어가 제일 문제가 되겠지만 할수 있는데까지 노력해봐야할것 같다. 정말 이것 아니면 죽을 각오로 해야하겠지..
좀더 강해지고 싶다. 좀더 나 자신을 개발하고 싶다. 좀더 배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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