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심하게 헤매고 있다.
방향을 잡을수가 없다. 어떻게 논문을 써야하는건지, 졸업을 할수 있을지, 당장 닥친 이번주
발표까지도..
계속 놀았다. 유혹할만한 환경이 많아서 거기에 빠졌다는게 더 정확하겠지.
용범이 모임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먼저
나왔지만 공부는 하나도 안했다. 정한이는 피가 마른다는 표현을 썼는데 난 그정도까지 몰려보진 않았다. 나 역시 그런 기분이 들긴 한다. 하지만
노력도 없다는게 정한이와 나와는 다른 점이겠지..
다들 잘하고 있다. 결과를 내고 논문을 쓰고있다. 아직 나만
제자리걸음중이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집중을 안해서일거다..자꾸 피하려고만 하는 내자신을 본다..
힘내자. 최대한
해보자..그게 내가 살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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