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일..

늦게 일어나서 집에서 빈둥빈둥..

과일 싸들고 학교가서 애들과 나눠먹음

테크노월드 가서 MP3CDP, HDD구입, 후배 스피커 사는거 도와줌

연구소 들러서 사진 찍은화일 받아서 디지털 인화

컴에 리눅스 설치하려다 실패.

오늘 한일..

늦게 일어나서 절로 직행

절에서 스님 기다리면서 양희누나와 얘기

점심먹고 스님뵙고 목욕하고 집에옴.

집에서 조금 쉬다가 시내 나가서 계모임

방금 들어옴

모처럼 여유있는 주말을 보냈다. 일단 절 일이 없어서, 그래서 반드시 올라갈 필요가 없어져서 그랬던것 같다.

모임을 시내에서 가지는 바람에 모처럼 시내를 나갔다. 건물도 많이 바뀌었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많이 바뀌었구...다른 애들도 오랫만에 나오는 거였고 무척 기분좋아했다. 나이어린 사람들과 호프집을 가보는게 오랫만이어서 그랬던듯..그런 모임을 가졌을 때 다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나이이거나 대학을 막 들어간 시기였는데 지금은 애 아빠도 둘이나 됐고 애인이 있는 사람도 둘이구... 옛날의 추억을 얘기하면서 즐거워하는 나이가 되었다는게 놀랍게 느껴진다..^^

처음 모임을 가질 때 약간의 겉도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한편으로는 맞는듯..

주말을 푹 쉬었으니까 내일부터 또 활기찬 한 주를 시작할수 있을것 같다. 힘내자 홧팅..

by BSang 2012. 3. 9.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