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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안되는데...한여름에는 어떻게 버틸지.....눈앞이 깜깜해진다....ㅜㅜ
갑자기 일이 생겨서 좀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갔다. 아침부터 후배가 프로그램 만들어 달라고 해서 그거 만들어주고, 보현산에서 전화와서 그거 해결하느라 정신없다가, 또 다른분이 프로그램 설명해 달라고 부탁해서 그거 설명해드리다가, 담주 관측할거 준비한다고 관측동에 올라가고.... 오전중에는 하도 정신이 없어서 메신저도 꺼놓고 보냈다.
시간이 잘 가는건 좋은데 진작 남은건 거의 없다. 연구소를 다니면서 프로그램이나 배경지식등을 배우는 것도 있지만 내 맘대로 뭔가를 할 수 없다는건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다른 회사 등에 비하면 여긴 연구기관이어서 훨씬 자유로운 편이지만...
잘하고 있는건지 못하는건지 알수가 없다.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것이 가장 좋은건지도..
치열하게 살고싶다. 숨이 막힐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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