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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갔을 때 들렀던 곳..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할 때는 나오질 않아서, 남해예술마을 인가로 맞춰서 가다가 찾아낸 곳이다.
기기상에는 위치가 나와있질 않은 곳 중 하나이다. 남해의 이곳저곳엔 간판들이 붙어있었는데..
듣기로는 남해군은 미국마을과 일본마을 등 다른 외국 마을들도 만들려고 한다고 한다.
독일마을의 입구에 서 있는 비석..
비석의 옆 쪽에 있는 안내문..
예전에 어려울 때 외국으로 나갔었던 광부, 간호사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도록 조성된 곳이라고 들었다.
독일인들과 결혼한 사람들도 많아서 독일인들과 들어온 사람들도 꽤 된다고 한다. 마을에서도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곳에 집을 지을 때 재료를 독일에서 직접 가져와서 짓는다고 한다.
마을의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잇는 건물..
독일식 건물인데, 민박집이다.
민박을 받는다는 집은 이 마을에서 이 집만 본 것 같다.
이 곳을 지나갈 때 부터 왕왕거리면서 나를 쫒아오던 이녀석..
그자리에 서서 더 이상 다가오지 않길래 한컷..
마을의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사진에서 봐도 알겠지만, 이 마을은 아직도 이곳저곳 집들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노부부들의 보금자리여서 그런지 마을은 조용했다.
하지만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과, 바깥에 그릴을 놓고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도 보였다.
조용했지만, 인상에 남는곳..
나중에 아는 사람을 만들어서 하룻밤 정도 묵고 가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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