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 일어나서 학교에 올라왔다.

올라와서 포스터 준비를 했다.

목요일에 완성된 A4 크기로 만든 포스터는 28장이 넘었다. 전지크기를 재보니까 A4지 16장이 들어가는 크기였다.

박사님이 보시더니 그냥 커다란 포스터 한장으로 하라고 해서 목요일 저녁에 밤을 새서 만들었다.

금요일날 보여드리니까 글씨가 너무 많다고 하셔서, 결국 네 번을 고치고 보여드렸다.

이런저런 지적사항들이 있었고, 그걸 오늘 대부분 고쳤다. 남은건 연구소 가서 고쳐야 할 것들이구

일단 대략적인 틀은 잡혔고, 월요일에 마저 논의를 한 다음에 엉터리 영어를 수정할듯 하다.

역시 영어가 제일 문제다..ㅡㅡ;;

그래도 이번에 만들면 우주과학회때도 똑같이 쓸 거라서 그건 좋을듯..^^

by BSang 2012. 3. 10.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