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친구
20세기 소년사
우리형
셋의 공통점은 친구 라는데 있는것 같이 느껴진다.
오랫만에 영화를 봤다. 후배에게 끌려서 봤던 여친소 이후 극장에서 영화보는건 처음인듯.
경상도라는 배경과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배우, 학교내 생활 등은 친구를 연상케 했다. 싸우는건 리얼했다고 느꼈구.
하지만 가슴이 찡할 정도의 감동은 없었다. 그냥 잔잔한 이야기 라고만 느껴질뿐..
같이 보러간 후배들은 꽤 감동했던것 같다. 내가 무딘건가?
어렸을 적에 경상도 지역에 살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그냥 자연스레 느껴졌었다. 보면서 내가 자랐던 상황과 비교하면서 봤다.
그래도 원빈의 연기는 많이 늘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신하균의 캐릭터도 인상적이었다.
어쨌든 오랫만에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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