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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찍은 이것저것들..
우리가 수업을 듣던 곳에서 발견한 소들..
이곳에선 소를 묶거나 그러지 않고 자유롭게 내버려두는듯..
이 소들에게서 얻어진 우유를 발효시켜서 우리가 매 끼니마다 먹는 요구르트를 만든다고 했었다.
아래사진은 비오는 날 비를 피하는 소 두마리..
한마리가 자리를 옮겨주지 않아서, 뒤의 소는 머리부분만 비를 피하고 있는 꼴.. ㅎ
하루에 두 번 티타임을 가질 때 나오던 음식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녹차 종류는 없고, 우유가 진하게 들어가고, 설탕이 듬뿍 들어간 커피와,
커피는 아니라는데, 그 커피와 비슷한 두 가지 종류의 차 두 종류가 제공되었음.
스쿨에서 실습을 내 줘서 컴터를 사용해서 문제를 푸는 학생들..
컴터를 다루는 능력은..글쎄..
인도의 이곳저곳에서 수없이 많이 봤던 원숭이들..
처음엔 무지 신기했지만 자꾸 보다 보니 나중엔 신기하지도 않았음..
원숭이들의 머리스타일이, 마치 무스를 바른 상고머리를 한 사람같음
그것도 사람에 따라 머리스타일이 다른것처럼 원숭이들도 그렇다는게 신기했음.
우리가 머물던 숙소 뒤편 잔디밭에서 본 오리가족.
호텔 뒤편 잔디밭을 건너 있던 집들..
보통 인도사람들은 저런 집에서 살텐데..
Kodaikanal 전경..
물건을 파는 아이..
인도에서 먹던 음식들..
의외로 입맛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음.
많이 먹으면 수업중 졸까봐 양을 줄여서 먹긴 했지만, 맛있었음.
채식주의자들이 많아서 음식준비가 힘들듯..
그래서였는지는 몰라도 음식의 종류가 다양했고, 소화하는데 부담가는 음식은 없었다.
맨 마지막 사진은 호텔 식당에서 먹던 아침메뉴.
오래되어 보이는 교회..
문이 잠겨있어서 내부로 들어가볼순 없었음..
인도 남부에서 기독교 전파의 핵심지역이라고 하던데..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외국을 나가본 것은 처음이었고,
교수님 외에 다른사람과 같이 나가본것도 처음이었다.
그 곳에서 여러가지 강의를 듣고 오긴 했는데,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아직 알수없다.
다만, 연구원에서 한번이라도 들어봤던 내용들에 대해서 언급한 것들이어서,
잘 알지는 못하더라도, 들어봤다는게 얼마나 유용한 것인가를 새삼 느끼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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